CA 오사수나
1. 소개
아틀레틱 클루브, 레알 소시에다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함께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바스크계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지만, 바스크계가 아닌 선수들의 입단에는 특별히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전통의 붉은 유니폼 색깔로 인해 '로스 로히요스(Los Rojillos)'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오사수나'라는 단어는 바스크어로 "건강하다, 강인하다"와 같은 의미이며, 해당 단어는 벵하민 안도이안 마르티네스가 창안했다. 축구전문가 육성철 기자는 2003년에 쓴 저서 <왜 클럽축구가 더 재미있는가> 를 통해 "오사수나는 라리가 우승이라는 야망을 버린 대신 팜플로나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팀이다"라고 평했다.
14-15 시즌에 강등되었으나 다시 승격하여 라리가의 16-17 시즌에 참여한다. 이로써 바스크는 5팀을 라리가에 보내는 기염을 토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아틀레틱 빌바오, 레알 소시에다드, 에이바르가 오사수나와 라리가에 뜬 것. 18-19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을 우승하여 19-20시즌 라리가에 참여한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파이낸스 투데이 운영자였던 썬파이어 때문에 널리 알려졌는데 극렬 축빠인데다 기이한 행보를 보였던 그가 응원했던 팀이 오사수나였기 때문.
2. 역사
2.1. 2019년 이전
1920년 팜플로네세스 델 스포르티바와 뉴 클럽이 통합해 창단되었다. 1932년 2부, 1935년에 라리가로 각각 승격했으나, 이후 상하위 리그를 맴돌며 중소 클럽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1981년 승격 후 1984-1985 시즌에 당대 최고성적 6위를 기록해 이듬해 UEFA컵에 진출했다. 이후 중하위권을 맴돌다가 1994년에 강등당했으나, 2000/01 시즌에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하였다. 2002년에는 멕시코 출신의 바스크인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가 부임하여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팀을 발전시켰다. 아기레 감독은 유스 팀 출신 선수들을 중용하는 한편, 멕시코와 남미로부터 가격 대비 능력이 뛰어난 용병들을 적재적소에 보강함으로써 꾸준히 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02/03 시즌 때 수비가 약해 중위권에 머물렀음에도 당대 리그 끝판왕 레알 마드리드를 홈에서 꺾어 팬들에게 박수 세례를 받았고, 2004-2005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 (우승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05-2006 시즌 리그 4위에 등극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본선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2006-2007 시즌 UEFA컵에서도 준결승까지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아기레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지만, 사보 밀로세비치, 피에르 웨보, 델포르테, 프란시스코 푸냘,나초 몬레알,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하비에르 플라뇨, 미겔 플라뇨 등이 오사수나의 돌풍을 이어가며 유럽 무대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더불어 아시아 선수로 프리메라 리가에서 가장 맹활약을 한 이란의 미드필더 자바드 네쿠남이 오사수나서 5시즌 동안 뛰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중하위권을 전전하며 프리메라 리가 잔류에 만족하고 있다. 2013-2014시즌도 중하위권을 맴도는 수준이지만 25차전에선 리그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뭉개는 대승을 거두고 12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그러나 이후로 연패 속에 19위까지 추락했다. 31차전까지 8승 6무 17패 30점 승점으로 14위와 승점 차가 3점이기에 아직 강등권 탈출 희망은 남아있다. 그 뒤 35차전까지 9승 8무 18패 35점을 기록하며 16위로 오르며 강등권을 벗어나긴 했지만 강등권과 3점차뿐이라 남은 3경기 여부를 더 봐야 한다. 남은 경기는 10위 RC 셀타 데 비고, 12위 RCD 에스파뇰, 그리고 20위 강등이 확정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 여기서 1승 1무 1패를 거뒀지만 마지막 38차전에서 18위이던 UD 알메리아가 비기면서 승점 1점차로 역전했기에 결국 18위로 추락하며 14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덤으로 강등당하던 마지막 38차전 경기에서 전반 12분 오사수나의 오리올 리에라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오사수나 팬들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한꺼번에 몰려 철제 펜스에 기대거나 앉은 탓에 난간이 무너져 6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기 결과는 강등이었기에 씁쓸한 뒷모습을 남긴 셈.
2014-15시즌 2부리그에서도 부진을 보이며 40라운드까지 19위로 강등위기에 처했다.그나마 남은 2경기 여부에 따라 잔류 가능성도 있긴 하다. 결국 11승 12무 19패, 18위로 극적으로 2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강등당한 19위 라싱 산탄데르와 승점차가 단 1점이었다.
참고로 오사수나와 빌바오, 오사수나와 소시에다드, 오사수나와 알라베스 경기 또한 '바스크 더비'다. 그러나 열기나 관심도 면에서 그리 높지 않다.
15-16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전선수중 하나인 시시니오 곤살레스가 계약만료로 오사수나와 결별했는데 뜻밖에도 K리그 챌린지의 '''수원 FC로 이적했다!''' 그리고 K리그의 광주 FC와 수원 FC에서 뛴 경험이 있는 보그단 밀리치가 오사수나로 입단했고 전북 현대에서 2015 시즌을 뛴 우르코 베라가 입단했다.
그러나 생존왕의 명성으로 버티기엔 라리가는 너무나도 험난한 무대였고, 결국 19위로 강등당했다. 상당히 오랜 기간 20위였다가 그라나다를 밟고 19위로나마 마무리했다는게 그나마의 다행인 점.
2.2. 2019-20시즌
1819시즌의 2부 생활을 요약하자면 시즌 초반에는 승격후보가 아니었다. 그러나, 홈에서 처음 2경기 비기고 그 이후 19경기를 다 이겼다. 원정성적도 홈에비해선 좀 떨어졌지만 7승7무7패로 나쁘지 않았다. 특히 2019년 들어서 그야말로 미친행보로 거침없이 나가며 쉽게 1위자리를 고수했다. 지난시즌 오사수나의 견고한 수비를 이끈 하고바 아라세테 감독이 1부도 이끈다.
1라운드
레가네스 0:1 오사수나
지난시즌 홈깡패 레가네스 원정을 비기며 이번시즌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경기 아빌라의 중거리슟은 베스트골로 선정되었다.
2라운드
오사수나 0:0 에이바르
에이바르와의 홈경기 비기며 2경기 무패. 무실점 행진중
3라운드
'''오사수나 2:2 바르셀로나''
자심들이 만만한 팀이 아니란걸 보여줬다. 오사수나는 쳐발릴거란 예상과는 달리 7분만에 로베르토 토레스의 발리골로 앞서간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속 2골을 먹는다. 하지만 81분 또다시 토레스의 pk골로 2대2 값진 무승부 기록.
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1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바야돌리드와으 원정경기도 비기며 개막후 4경기 모두 무패를 달리고 있다. 62분 헤르바스의 프리킥이 너무 강해 키퍼 손맞고 들어갔다. 그러나 84분 이바네스 동점골로 1대1 동점골 기록. 4경기 무패를 기록중이다.
5라운드
오사수나 0:0 베티스
양팀은 화끈한 공격력을 펼치고 모두 서로가 위협적이었으나, 골키퍼가 더 좋았다. 0대0 무승부로 오사수나는 1승4무 무패행진.
6라운드
레알마드리드 2:0 오사수나
무패행진 오사수나가 1위 레알 원정서도 무패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았다. 오사수나는 생각보다 견고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으로 레알을 위협했다. 하지만 레알과의 경기인만큼 전술적 한계로 승점은 실패. 첫 패배를 기록한다. 그래도 최근 레알원정서 대량실점을 밥먹듯이 하던 오사수나로서는 이경기 2실점은 의미가 있다.
7라운드
레반테 1:1 오사수나
레반테에게 전반을 끌리며 마쳤으나, 후반 동점골에 성공, 무승부로 이번시즌 1승 5무 1패, 지난시즌 무렌시아의 뒤를 잇는듯하다.
8라운드
오사수나 2:1 비야레알
오사수나가 홈에서 상승세의 비야레알을 꺾고 첫 홈승 동시에 9위 입성에 성공한다. 오사수나는 전반 7분만에 토레스에 실점했으나 후반 59분, 79분에 역전 2골아 나오며 역전승, 홈에서 18개월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강등된 시즌 홈에서 비야레알에 1대4로 패한거에 비하면 큰 발전이다.
9라운드
그라나다 1:0 오사수나
같은 돌풍 승격팀끼리의 정면대결이다. 전반 22분만에 실점을 허용했는데 이게 결승골이 되었다.
10라운드
오사수나 3:1 발렌시아
오사수나가 홈에서 발렌시아를 쳐발랐다. 선제골을 먹혔으나 그 이후로는 사실상 파상공세. 발렌시아는 3골을 먹힌게 다행일정도로 쳐발렸다.
11라운드
마요르카 2:2 오사수나
오사수나가 같은 승격팀 마요르카와의 원정경기에서 비기며 8위로 올라섰다. 전반은 마요르카가 1대0으로 앞서며 끝났고, 장군멍군으로 흘렀다. 하지만 마요르카의 2골이 모두 pk골이라 이번경기에서는 수비가 좀 아쉬웠다.
12라운드
오사수나 4:2 알라베스
오사수나가 화끈한 공격을 보이며 이겼다. 이경기에서는 pk만 3골 나왔다. 오사수나의 2명과 알라베스 1명 모두 성공했다. 오사수나는 최근 2경기 연속 pk 허용으로 수비가 점점 느슨해진다는 평가다.
13라운드
헤타페 0:0 오사수나
상위권 헤타페 원정서 무실점 무승부를 하며 이번시즌 잔류는 이상무 증명. 오사수나는 안정감있는 공수밸런스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라운드
오사수나 1:2 빌바오
오사수나가 홈에서 빌바오에 패하며 홈무패 행진을 마감, 20개월만에 홈에서 졌다. 오사수나는 2번이나 골취를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홈무패를 마감했다. 반면, 빌바오는 이번시즌 첫 원정승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에스파뇰 2:4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3분만에 pk를 내주며 1대0 전반을 끌리며 마쳤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가 수비실수를 2번이나 남발하자 이를 다 놓치지 않고 손쉽게 역전을 했다. 에스파뇰 수비는 자멸하며 1대4까지 벌어졌다가 94분 추격골 허용했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16라운드
오사수나 1:1 세비야
오사수나는 전반전에 세비야와 1골씩 주고받으며 1대1 무승부. 여전히 홈강세를 유지중이다.
17라운드
아틀레티코 2:0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전반저네 대등한 경기력으로 실점을 안했다. 이것도 이변으로 가나 싶었으나, 70분 이후 2실점으로 2대0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18라운드
오사수나 3:4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는 홈에서 소시에게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2패째 기록 동시에 첫 연패를 당한다.
19라운드
셀타비고 1:1 오사수나
셀타비고 원정서 의미있는 무승부로 승점 1점 획득. 안정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20라운드
오사수나 0:0 레알 바야돌리드
오사수나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생각보다 바야돌리드도 만만치 않은 모습 보이며 0대0 무승부.
21라운드
오사수나 2:0 레반테
오사수나는 이경기에서 레반테 수비에 다소 고전했으나, 80분 이후 2골을 넣으며 2대0 승리, 3경기 무패행진 기록.
22라운드
비야레알 3:1 오사수나
비야레알에게 전반기 패배에 대해 복수를 당하며 3대1 패배.
23라운드
오사수나 1:4 레알마드리드
홈버프를 믿었지만 레알 공격을 감당 못하고 4실점. 전반 12분 선제골에 성공했으나 그 이후 레알 공격은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
24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0:1 오사수나
오사수나가 빌바오 원정서 승리하는 파란을 보여주며 전반기 쓰라린 홈패배 복수와 동시에 10위로 올라섰다.
25라운드
오사수나 0:3 그라나다
같은 승격팀 그란나다와의 경기. 5달째 원정 승점과 원정득점이 없는 그라낟다에게 전반에만 3골을 먹히며 7년만에 홈에서 그라나다에게 패배.
26라운드
세비야 3:2 오사수나
세비야에게 전반에만 2골을 먹히며 지는듯 했으나, 후반에 2골을 ㅁㄴ들었다. 동점으로 끝날거같던 경기가 95분 사라비아의 득점으로 극장패.
27라운드
오사수나 1:0 에스파뇰
홈에서 에스파뇰에 pk결승골로 승리. 11위 진입 성공
2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오사수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한 라리가 첫경기. 챔스 경쟁중인 소시에다드에게 동기부여를 포함해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으나, 예상과 달리 효율적인 압박전술 성공ㅇ으로 1대1 무캐내기에 성공.
29라운드
오사수나 0:5 아틀레티코
소시에다드 원정서 선전했으나, 꼬마와의 홈경기에서 5골 먹고 처참히 패배하며 이변을 남기는데 실패했다.
30라운드
발렌시아 2:0 오사수나
상대팀 발렌시아가 재개후 워낙 만신창이가 되었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나서서 승점을 기대했으나, 전반에만 2골을 먹으며 2대0으로 패했다.
31라운드
알라베스 0:1 오사수나
알라베스 원정서 64분 토니 라토의 결승골로 0대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32라운드
오사수나 2:1 레가네스
전반전에는 레가네스를 완벽히 공략하며 손쉽게 앞서갔으나, 후반전에는 오히려 전반전에 조용히 간을 보던 레가네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렇게 끝날거같던 후반 95분 엔리크 갈레고의 극적 헤딩 결승골로 2대1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참고로 무기력하게 강등된 시즌인 1516시즌 알라베스 원정, 레가네스 홈은 오사수나가 이긴 몇안되는홈경기인데 이 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서 모두 독같은 스코어로 이겼다. 다음경기 에이바르 원정 역시 그 시즌에 이긴 경기라 기대가 크다!
33라운드
에이바르 0:2 오사수나
이번에도 루벤 가르시아으ㅢ 멀티골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3연승,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담으로, 양팀의 경기에서는 14경기째 홈승이 없다.
34라운드
오사수나 0:0 헤타페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별다른 것을 보여주지 못하며 0대0 싱거운 무승부 기록. 하지만 이경기에서 오사수나는 이번시즌 잔류를 확정했다.
35라운드
레알 베티스 3:0 오사수나
전반은 잘 지켰으나, 후반에 3골을 연속으로 내주고 만다.
36라운드
오사수나 2:1 셀타비고
셀타비고와의 홈경기에서 또다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이 터지며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37라운드
바르셀로나 1:2 오사수나
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이 터지며 2대1 승리를 무려 캄프누에서 거두었다.
38라운드
오사수나 2:2 마요르카
원정에서 약한 마요르카와 홈에서 아쉽게 비기며 시즌을 마감한다.
2.3. 2020-21 시즌
1라운드
카디스 0:2 오사수나
카디스 원정서 0대2 원정승을 거두고 이번시즌도 기분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인다.
2라운드
헤타페 1:0 오사수나
헤타페 원정서 1대0으로 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실패한다.
3라운드
오사수나 1:3 레반테
홈에서 레반테에게 패하며 이번시즌 다크호스 모습을 보이는데 실패한다.
5라운드
오사수나 2:0 셀타비고
홈에서 셀타에 승리를 거두고 이번시즌 2승째및 첫 홈승을 거둔다.
6라운드
에이바르 0:0 오사수나
에이바르 원정서 승리하며 이번시즌 원정에서 좋은 수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7라운드
오사수나 1:0 빌바오
7라운드 지역라이벌 빌바오를 만나 1대0 승리를 거둔다. 오사수나는 엘 사다르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승리를 노렸는데, 81분 교체투입된 키케 바르하가 pk를 얻어냈고, 이를 루벤 가르시아가 성공하며 승리를 챙긴다.오사수나는 이날 100주년 경기를 승리로 챙기며 기분좋은 세리머니를 했다.
8라운드
오사수나 1:3 아틀레티코
홈에서 아틀레티코에 패하며 좋은 분위기가 위축되었다. 전반에 좋은 기회를 모두 놓친 오사수나는 후반에 상대 공격에 무너지며 1대3으로 패한다.
9라운드
세비야 1:0 오사수나
세비야 원정서 공격적으로 나왔으나, 아쉽게 패한다.
10라운드
오사수나 1:1 우에스카
오사수나는 5분만에 산드로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다비드 가르시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둔다.
11라운드
바르셀로나 4:0 오사수나
바르샤 원정서 패하며 리그 5경기 무승에 빠진다.
12라운드
오사수나 0:2 베티스
오사수나는 전반 토반 로베르토 토레스의 골이 VAR로 취소된것을 제외하면 그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0대2로 패한다. 강등권에 떨어진 오사수나는 5경기 무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1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3:2 오사수나
바야돌리드는 오사수나 원정서 3대2로 패하며 6경기 무승으로 리그 19위 강등권까지 떨어진다.
부진한 리그와는 달리 국왕컵서는 5부리그 1위 토마레스 원정서 0대6 골폭풍을 쏟으며 이긴다.
14라운드
오사수나 1:3 비야레알
오사수나는 제라드 모레노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다시 홈구장 엘 사다르에서 무너진다. 오사수나는 홈에서만 4패째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유지했다. 한때 그들의 안방 엘 사다르는 원정팀들의 무덤이라고 불렸지만, 이번시즌은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라운드
엘체 2:2 오사수나
상대 감독이 코로나 19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심각한 무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사수나는 이 경기 무승부로 일단 꼴찌는 면했다.
16라운드
오사수나 1:1 알라베스
오사수나는 경기 시작 8분만에 골키퍼 루벤 마르티네스가 퇴장당하자 아라사테는 부디미르를 빼고 서브 골키퍼 에레라를 투입하며 수비에 중점을 둔 경기를 펼쳤고, 이를 통해 무승부를 거둔다.
1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오사수나
소시에다드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 20분 카예리는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올렸으나, 46분 바렌치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는 소시에다드의 볼점유, 오사수나의 역습 형태로 취해졌고, 오사수나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다.
오사수나는 주중 국왕컵 올로트 바타야전서 전반 시작 2분만에 터진 오이에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부디미르, 키케 바라하가 릴레이 골을 성공시키며 0대3 완승을 거두었다. 3골 대승이라는 경기 결과가 보여주듯 경기내내 상대팀을 압도한 오사수나였다.
18라운드
오사수나 0:0 레알마드리드
홈에서 레알과 비기면서 잔류권과 승점차가 줄어들지 않는 이득보는 경기를 한다.
4라운드
그라나다 2:0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그라나다 원정전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아라사테 감독의 입지도 이제 불안해졌다.
오사수나가 브라사니치와 1년 연장계약을 알렸다. 그는 베티스에서 합류했는데 어렵지 않게 적응하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부진한 리그와는 달리 국왕컵에서는 2부리그 최강팀 에스파뇰 원정까지도 0대2로 잡으며 16강에 오른다. 오사수나는 킥오프 30분만에 키케 바르하와 하비 마르티네스가 릴레이 골을 터뜨렸다.
19라운드
발렌시아 1:1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우나이 가르시아의 뼈아픈 자책골로 1대1 무승부, 또다시 승리에 실패하고 만다. 상대팀 발렌시아도 홈 2경기 무승이다.
20라운드
오사수나 3:1 그라나다
오사수나가 그라나다를 잡고 드디어 강등권을 탈출한다. 13경기만의 승리인데 부디미르가 2골을 터뜨린 가운데 후반 86분 몬카욜라가 후반 86분 그라나다의 추격 의지를 분쇄하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오사수나를 웃게 했다. 이 경기를 통해 오사수나의 주장 로베르토 토레스는 통산 3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념적인 경기에서의 승리라 더욱 기쁘다" 라고 말했다.
수비수 파쿤도 론카글리아가 남은 일전 찬가가 불가능해졌다. 오사수나는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알메리아와의 코파 16강전에서 오른쪽 다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수비의 핵심 론카글리아가 시즌아웃되면서 오사수나의 앞길은 더욱 험난해졌다.
21라운드
레알 베티스 1:0 오사수나
부상병동 베티스를 상대로 잘싸웠으나, 최근 상승세의 이글레시아스에 결승골을 먹고 아쉽게 진다.
22라운드
오사수나 2:1 에이바르
오사수나는 안방서 열린 에이바르전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전 카예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오사수나는 종료 4분전 승리에 쐐기를 박는 부디미르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을 얻었다. 이 승리로 오사수나는 15위로 점프, 강등권을 탈출했다. 오사수나의 공격수 안테 부디미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득점이 결승골로 이어졌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기분 좋은 결승공-승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부디미르는 이날 골로 리그ㅡ 통산 5번째 골을 기록, 로베르토 토레스와 카예리를 제치고 팀내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23라운드
레반테 0:1 오사수나
레반테 원정도 잡고 이번시즌 강등권 탈출을 완료한다.
24라운드
오사수나 0:2 세비야
이미 강등과는 거리가 먼 팀이라 충격은 아니지만 어쨋든 지난시즌의 영광스런 기록은 되살리지 못했다.
25라운드
알라베스 0:1 오사수나
알라베스 원정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에도 알라베스 원정을 잡고 리그 12위까지 오른다.
3. 우승 경력
세군다 디비시온 4회 : 1952-53, 1955-56, 1960-61, 2018-19
테르세라 디비시온 7회
4. 현재 스쿼드
5. 주요 선수
[1] 등록명이다.